3월 선교기도 편지
(신앙, 예의, 질서-La fe, el respeto y el orden)
1. 2019년 학기 시작과 장학금 지원 및 신입생 환영회
과테말라 학제는 1월 15일을 전후하여 2019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어 10월 31일 학기가 끝납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의 축복가운데 사역지 학교가 성장되어 학생들이 이곳 사역지 산 안드레스의 다른 학교 학생들보다 우수한 학생들이 배출 될수 있고 비록 시골이지만 Colegio Jesus Salva학교 학생들이 과테말라의 비전을 제시 하고 리드로 나아갈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입학식날 2018년의 성적을 평균으로 기준하여 2019년 1년 장학생과 3개월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3개월 장학생은 3개월마다 치러지는 시험의 평균을 기준으로 하여 선발합니다.
2월 1일 올해 학교의 신입생을 우해서 환영회를 사역지 인근의 호수 아티틀란에서 가졌습니다. 교사와 학생등 약 55명이 함께한 환영회는 축구와 수영 기타 신입생을 위한 행사를가져 신입생들이 기존의 학생들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학생 건강검진
Colegio Jesus Salva학교 성장기 학생들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5일, 학생들과 교사 참가 학부모들을 위한 건강 검진을 실시했습니다. 사춘기 학생들의 신체 발육과 1년 동안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건강상담과 약을 처방을 하였습니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협력으로 매년 건강검진을 무료로 해주시는국립병원의 현지인 의사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학생들의 건강사태는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과테말라 현지인들의 영양상태로 볼때 부실한 학생들이 40%나 되었습니다. 특별히 건강 진검진 후 여의사가 여학생들의 사춘기 시기에 몸관리를 위해 위해 개인 상담을 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3. 음악 선교 캠프
2019년 음악선교 캠프가 2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사역지에서 있었습니다. 기존 오케스트라 멤버와 새롭게 희망하는 학생들이 합하여 40여명이 참석 하였습니다. 음악을 통하여 맘문을 열고 선교사와 개인간 혹은 크리스챤과 카톨릭 학생들간의 대화가 많아지고 개인이 악기를 연주 할수 있도록 짧은 기간이지만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모두들 열심히 사역에 동참을 하였습니다. 현재 매주 월요일 수요일 학교수업이 끝난 후 8시까지 연습을 합니다. 현재 단원중 각악기별로 가르칠수있는 학생들이 신입단원을 계속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신 음악 선교팀들은 미국에서 3명 멕시코에서 3명이 각각 오셔서 음악선교캠프를 위해 수고 해주셨습니다.
또한 5월 13일 월요일 저녁에 거행될 교육감 이취임식에 하나님의 기적 오케스트라가 10분간의 시간으로 특별 연주 초청을 받았습니다. 기도로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2월 15일 오케스트라 수련회에서 시편 23편을 외워서 오도록 했는데 크리스챤 카톨릭 비신자 학생들 대부분의 학생들이 외워서 왔습니다. 함께 구절을 나누고 묵상하고 잘 외운 학생을 약간의 선물을 주어 격려했습니다.
4. 교사 연수회 및 교육용 TV구입
2019년 학기 시작전에 학교의 전체적인 1년 계획과 신임교사와 기존교사들을 위한 1박 2일 연수회를 가졌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이라 기존 학기외에 2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협력하고 계획하고 특히 크리스천 학교로서 더욱 비젼을 제시하여 과테말라를 이끌어갈 리더들을 위해 많은 기도와 준비를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첨단 교육을 위해 교회에서 후원하여 43” TV 2대와 컴퓨터를 구입하여 설치를위해 준비중입니다. 원래 계획에서 수정하여 유명 브랜드가 아닌 상표의 TV와 오직 교육을 위해 저렴한 컴퓨터를 구입하여 설치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도난등 안전을 위해 시건장치를 별도로 준비하여 설치를 할 예정입니다.
5. 커피 수확및 옥수수 추수 마무리 추수감사예배
2월24일 사역지 동역 교회인 Iglesia Jesus Salva에서 2019년 추수감사 예배가 있었습니다. 사역지는 고산이라 옥수수와 브로콜리, 콩등을 재배하고 있는데 주농산물인 옥수수는 5월초 우기가 시작될때 파종을 하여 1월까지 수확을 합니다. 한국처럼 옥수수가 익었을때 수확하는것이 아니라 옥수수 알맹이가 옥수수대에서 다 말랐을때 수확을 하여 바로 저장을 해서 1년 동안 시장에 팔던지 가정에 저장하여 주음식인 또르티야(우리나라 전병같음)을 만들어 하루 15개 정도를 먹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4월에 꽃이 피어 2월말에 수확을 하며 가공 하여 수출과 판매를 합니다. 이 모든 것이 2월이나 3월에 끝이 나는 무렵에 사역지 몇몇 교회에서는 4일간 계속되는 감사의 축제를2월이나 3월 중에 추수감사 예배로 드립니다.

6. 대선 및 총선
6월 16일 과테말라는 4년 마다 열리는대통령과 국회의원 및 지방 자치단체장 선거가 있습니다. 대통령은 4년 단임제이고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상위 2명이 2차 투표를하여 당선됩니다. 현재 대통령은 4년전에 코메디언 출신으로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길 만큼 진실한 크리스천입니다. 올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통령이 선출 될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선거기간 동안 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발생합니다. 주요 대상은 외국인과 선교사들입니다. 사역을 위해 물질을 사용하는것을 보고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는생각을 가집니다. 과테말라에서 사역하는 모든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7. 염소 기증 및 장애인용 휠체어 기증
신앙의 동역자인 뉴저지의 모집사님 가정과 교회의 교구에서 작년에 이곳을 방문하시고 어린이들의 건강상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구에서 많은 기도와 물질로 7가정에 어린 젖염소를 후원하여 사역지의 목회자 모임에서 각 교회의 어렵고 어린 아이와 갓난 아이가 있는 가정을 선발하여 4월 11일 현지 농장에 모두 모여 어린 젖 염소를 가정으로 가져 갔습니다.
조건으로 절대 팔지 않는다, 절대 먹지 않는다. 또 새끼를 놓게 게되면 한마리는 반드시 되돌려 다른 가정에 지원한다고 하나님께 목사님과 약속을 하였습니다. 선교사도 가끔 가정들을 방문하여 어린 염소의 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가정에 염소들이 분양될수 있도록 늘 기도 부탁합니다.
또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를 기증받아 사역지의 4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미국의 Drive 란 회사에서 과테말라의 장애인을 위해 선교사를통하여 기증하도록 하여 무니시팔(시청/동사무소)과의 협조로 휠체어가 필요하지만 여건상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달하였습니다.





8. 하나님의 부르심 받은 동역 현지목사
지난 5년간 함께 동역하던 예수 살바 교회의 마리아노목사님이 지난 연말 교회를 이임하여 다른 교회로 청빙 받던중 1월 18일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학교와 교회, 그리고 교회 연합등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물심양면으로 협력을 하여 현지 교회 목사회를구성하는등 사역지의 교회와 목사님들의 협력을 위해 힘쓰시고 복음 전파를 위해 어느곳이든 가신 목사님이었습니다. 또한 사역 학교가 속한 예수살바 교회의 현지 동역 목회자의 이임과 소천으로 선교사의 현지 사역에도 많은 변화가 예고 되고 있습니다. 아직 새로운 목회자가 부임하지 않았지만 선교사의 현지 사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 후원 제목
1. 선교사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2. 2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지는 학사일정이 축복의 한해가 되도록
3. 계속적으로 2019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이 채워지도록
4. 과테말라에 꼭 필요한 리더들이 학교에서 나오도록
5. 하나님의 기적 오케스트라가 더욱 성장하여 복음과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6. 마을의 복음화를 위해 목회자들의 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7. 우수학생들의 한국방문 계획이 준비 되어 방문 여정에 어려움이 없이 비젼을 보고 올수 있도록
8. 학교 담벼락 공사가 이루어 질때까지 사고가 없도록
9. 6월 과테말라 대선과 총선에서 진정한 크리스챤들이 선출되도록
새롭게 시작한 2019년에는 네 지경을 넓히라는 말씀과 드불어 학원사역을 포함해서 시청과 연계하여 쇼셜 커뮤니티를 넓게하여 사역지의 학교 교육방송 고아원 소년 소녀 가장의 돌보미를 확장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사랑으로 더 다가 갈려고 기도로 준비중입니다. 이 모든 일들은 선교사가 계획 할지라도 여러 교회 후원자들의 기도가 절대 필요합니다. 또 이 확장 되는 사역에 함께 동참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과테말라에서
김경준(Abraham K. Kim)선교사드림
502-5536-7384
카톡 ID : pilteco
email: pilgrimlife@gmail.com